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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천제육볶음맛집 송림기사식당 내돈내산 리얼후기

by zin_t 2021. 4. 15.

인천 제육볶음 하면 떠오르는 송림기사식당을 다녀왔습니다. 기사식당은 가성비가 좋고 맛있는 음식 잘하는 곳으로 많은 택시 기사분들이 찾는 곳이죠. 가성비와 맛을 두 가지를 만족시키는 곳을 찾는다면 인천에 있는 송림기사식당에 방문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썸네일

맛있는 된장찌개랑 제육볶음이 생각나서 당장에 달려갔습니다.

 점심시간에 보통 뭐 드세요? 저는 국물요리나 한식이 제일 좋더라고요. 오늘은 뭐 먹지 하다가 달짝지근한 제육볶음이 먹고 싶어서 인천 송림동에 오래된 기사식당인 송림기사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송림기사식당은 인천에서 택시기사님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송림기사식당을 모르면 인천사람이 아니다~ 할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송림기사식당 위치>

  • 전화번호 : 032-766-5832
  • 주소: 인천 동구 새천년로 28, 지번주소: 송림도 102-80
  • 영업시간 : 코로나전 24시간 영업이었으나, 지금은 오전 08:00-09:30까지 (자세한 내용 아래 글 참고)
  • 포장 가능하며 내부 화장실 있음.
  • 특징 : 밖에서 선주문하고 대기, 테이블 준비 후 입장 가능.
  • 점심시간 웨이팅 많은 편 (점심시간 피해 가는 것을 추천)

 인천에서는 이미 최고의 기사식당으로 손꼽을 만큼 유명한 송림기사식당은 큰 길가에 위치하고 있어요. 차를 가져갔는데 주변 길가에 안전? 하게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인근 주택가에 주차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어요. 코로나가 생기기 이전엔 24시간 영업을 했었는데, 지금은 10시까지만 영업을 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ㅎ 멀리서 봐도 가게가 오래되었음을 한눈에 알 수가 있네요.


<송림기사식당 영업시간 안내>

  • 영업시간 08:00-09:35

24시간 영업이었으나 코로나 2단계 격상으로 인한 영업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2단계 격상으로 야간(새벽) 홀 영업 불가하며, 오후 9시 30분이 라스트 오더로 마감하니 이점 꼭 알고 가셔야겠습니다. 현재는 오전 8시부터 밤 9시 30분이 라스트 오더라고 합니다. 추후에는 빨리 코로나 19 가 사라져서 24시간 영업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송림기사식당의 가격

 

송림기사식당 메뉴와 가격
-백반 5,000원 김치찌개 6,000원 된장찌개 6,000원 순두부찌개 6,000원 청국장 6,000원 되비지 6,000원 비빔밥 6,000원 돌솥비빔밥 6,000원
- 제육볶음 7,000원 오징어볶음 7,000원 뚝돼지불고기 7,000원 뚝소불고기 7,000원 육개장 7,000원
- 갈치조림 7,000원 고등어조림 7,000원 조기매운탕 7,000원 오징어찌개 7,000원 동태찌개 7,000원 동태찌개 7,000원 부대찌개 7,000원 

송림기사식당은 가성비가 훌륭합니다. 백반은 기본 5,000원밖에 안 되는 가격이고 밥도 막 퍼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반찬은 무한리필로 셀프로 가져다 먹는 방식입니다. 물도 당연히 셀프입니다^^ 너무나도 당연스럽게 사람이 많아 웨이팅 하셔야 하는데 특이한 점은 주문을 먼저 받아요~ 주문을 하고 밖에서 적당히 기다리면 음식이 준비되고~ 음식이 준비되고 자리가 나야 들어갈 수 있어요. 

 밖에 의자도 2개 정도 있는데 제가 갔을 때는 대기하는 사람이 엄청 많은 것은 아니어서 기사식당 외부도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면서 아빠와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5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밖에서 주문을 먼저 해야 하는 것도 모르고 무작정 들어가서 빈자리에 앉으려 했는데~ 주문부터 하세요~ 하는 소리에 놀랐어요. 아빠랑 저는 성격이 급해서 막 들어가서 앉으려고 했거든요. 꼭 송림기사식당을 방문하시면 웨이팅 하시기 전에 꼭 주문을 하고 대기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테이블 정리 후에 불러 주시면 들어가셔서 앉으면 됩니다. 모르고 가면 당황할 수 있으니 꼭 알고 가세요. 또 1인 손님일 경우 합석을 할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ㅎㅎ

 

기사식당의 장점은 무한 리필되는 반찬과 밥이죠.

 원래 이 곳은 기사식당이라 반찬과 밥이 모두 무한리필이 되는 장점이 있는데, 사실 좀 걱정이 되더라고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난리잖아요. 이렇게 뷔페 형식처럼 반찬을 가져다 먹는 것이 좀 걱정스러운 부분이긴 합니다. 위생을 위해서는 좀 바쁘시더라도 식당 안 쪽에서 덜어서 주면 어떨까.. 싶은 개인적인 생각을 해봤습니다. 물론 코로나만 아니면 이런 방식을 더 좋아하긴 해요. 좋아하는 반찬만~ 내가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먹는 것이 누구든 편하고 좋잖아요. 김치의 원산지가 참.. 배추는 국산인데 고춧가루는 중국산이니 김치를 국산이라고 해야 할까요 중국산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래도 김치 맛은 괜찮았습니다.


드디어 안 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빠와 저는 된장찌개 하나, 제육볶음 하나 이렇게 2개 주문을 미리 했었어요.(가격은 2인분 13,000원) 

 참 먹고 싶은 메뉴가 얼마나 많던지, 역시 한국사람은 한식을 먹어야 하나 봐요. 갈치조림도 먹어보고 싶고 순부두찌개도 먹어 보고 싶을 걸 아쉬워하며 그래도 된장찌개랑 제육볶음은 국롤이야 하면서 아빠와 많은 이야기를 했네요. 

<우리가 주문한 된장찌개 한번 보실래요?>

저희 아빠가 택시기사 생활을 20년을 넘게 하셨었는데~ 이 집이 된장찌개가 끝내준다고 해서 엄청 기대를 했어요. 앉자마자 반찬을 바로 세팅을 해 주시고 된장찌개를 가져다주셨습니다. 10초 영상으로 편집해봤는데, 얼마나 보글보글 끓고 있는지 한 번 봐야겠죠?

 정말 맛있어 보이죠? 양이 많지도 적지도 않은듯하고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가 뚝배기에 담겨 나오니 역시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바지락도 큼지막하고 제가 좋아하는 팽이버섯도 있고 호박의 형태가 유지되어 있는 것이 미리 끓여놓는 것이 아니고 끓일 때 준비된 야채를 나오나 봐요. 


된장찌개와 제육볶음에 나온 2인분의 밑반찬들입니다.

 사실 저는 얼마 전에 알이 가득 들은 간장게장을 먹고 와서 이 밑반찬으로 나온 간장게장은 사실 간에 기별도 안 갔지만 아빠는 좋아하시더라고요. 저는 게장이 약간 짰는데 게가 안 딱딱해서 껍질까지 다 씹어서 먹을 수 있을 정도였어요. 밥반찬으로 먹기 좋은 정도였고 조기는 1인당 1마리씩 나옵니다. 그리고 배추김치 무김치 몸에 좋은 잔멸치 볶음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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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은 조기가 왜 이렇게 맛있었는지~

 이 조기가 작다고 무시하면 안돼요. 진정한 밑반찬 1등입니다. 개인적으로 김치랑 멸치볶음 게장 얘네들보다 조기가 너무 맛있었어요. 아빠가 살을 발라주셔서 밥 위에 놔주셔서 왕 하고 먹었는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생선구이도 조만간 먹으러 가야겠다 싶네요. 어릴 때는 귀찮고 냄새나고 생선별로 안 좋아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고등어도 사서 구워 먹고~ 삼치도 종종 먹고 하는데 조기는 진짜 오랜만에 먹었거든요. 정말 작은 요놈 잘 먹었습니다~

아마 조기에 아빠의 사랑이 담겼나 봅니다.

 우리 자상한 아빠는 오늘도 저에게 생선을 발라줘요. 아빠랑 뭐 먹으러 다니면 맛있는 건 다 ~ 저부터 챙겨준답니다. 이렇게 발라주는 조기가 맛이 없을 수가 없죠^^ 송림기사식당 오길 잘했다. 히히~

 

자, 빨리 아~~ 하세요~~ 조기 올린 밥 한 그릇 들어갑니다~!

 왕 정말 한입 하고 너무 맛있어요. 찰진 흑미밥에 아빠가 발라준 조기 한 점이 꿀맛입니다. 가성비가 너무 좋은 송림기사식당이죠? 게장은 조금 아쉽지만 조기로 만족감을 채운 밑반찬이 맘에 들었네요. 점심시간을 살짝 피해서 기사식당 한 번씩 방문 꼭 해보세요~


 우리 아빠가 주문한 된장찌개~는 MSG 맛이 살짝 나네요. 맛없을 수 없는 찌개 맛입니다. 솔직히 이 정도의 찌개는 집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런 맛이에요. 그래서 집밥 같은 맛집을 찾는다면 저는 더더욱 송림기사식당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독특하거나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누구나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그런 기본적인 맛이 최고일 때가 있거든요. 된장찌개 점수는 5점 만점에 별 4.5점입니다.

 

된장찌개 주문하길 참 잘했죠? 기본 밑반찬이 튼실하고 좋으니 너무 맛있는 찌개 하나만 있어도 훌륭한 집밥 같은 밥상이 되잖아요~ 베이식하면서도 참 맛있는 한 끼 먹을 수 있음에 너무 좋은 인천맛집입니다. 7000원이라는 금액이 따듯하게 느껴지는 된장찌개입니다. 

 

내가 주문한 제육볶음~ 너무 야들야들 하니 맛있구나~

 송림기사식당에서 제일 유명한 메뉴는 제육볶음이에요. 와 맛있겠구나. 고춧가루로 이쁘게 색을 입은 제육볶음 한 입하세요~ 저는 빨간 요리 정말 좋아하는데 이 집 제육볶음의 맛은 조금 짯어요. 제가 음식을 짜게 먹는 편이 아닌데 요즘 가는 식당에서는 음식들이 좀 짜게 느껴지네요. 아닌가 내가 요즘 싱겁게 간을 하나? ㅎㅎ 사실 나트륨을 좀 줄이는 게 몸에 좋은 거는 사실이니까요. 그래도 달짝지근한 제육볶음도 만족스러웠어요. 별 다섯 개 기준으로 4점 드립니다~ 

 

1인분의 제육볶음 양도 아주 많았어요. 양파도 대파도 들어가고 깨소금 솔솔 뿌린 제육볶음. 아마도 고기는 앞다리살이 아닐까 생각해봤어요. 먹으면서~ 질기지도 않고~ 고기질이 보기보다 부드러워서 놀랐답니다. 저는 뒷다리살로 집에서 제육 하면 항상 뻑뻑? 해서 아쉽더라고요. 제육볶음은 목살이나 앞다리살이 훨씬 맛있잖아요.ㅎㅎ


 

<가성비가 너무 좋은 인천맛집 송림기사식당의 한상차림>

 집에서 점심을 대충 먹고 글을 쓰고 있는데 저녁에는 된장찌개를 끓여 먹어야겠네요. 다시 또 봐도 먹고 싶은 기사식당의 한상차림입니다~ 인천에서 집밥 같이 한식 잘하는 곳 찾는다면 송림 기사식당 추천드려요. 저도 제육볶음이나 된장찌개 말고도 다른 것도 먹으러 또 방문하려고요.

 

 찰진밥이 너무 맛있는 송림기사식당 안 쪽에서 조리하는 모습이 살짝 보이네요. 아주 분주해 보입니다. 직원분들이 전체적으로 친절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딱히 불편했던 것도 없었어요. 밥은 무한으로 계속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어 좋았고~ 오래된 식당인 만큼 위생만 신경 쓰면 더없이 좋겠구나 라고 생각한 곳입니다. 아~ 막 더럽다는 게 아니고, 인테리어와 가게를 보면 알다시피 쾌적한 환경은 아니거든요. 이 오래된 느낌이 정감 있고 좋지만 코로나처럼 요즘 같은 시기에는 이런 부분에도 더 신경을 쓰면 좋겠다. 싶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인천맛집탐방 송림기사식당~ 오늘도 만족입니다. 너무 잘 먹고 갑니다.

 오늘도 너무 맛있게 먹은 인천맛집 내돈내산 리얼솔찍후기였습니다. 오늘 결제한 금액은 된장찌개 6,000원+제육볶음 7,000원 해서 총 13,000원이고 인천이음카드로 결제했습니다. 10% 캐시백 되어서 1,300원 캐시로 적립되었네요. 인천이음카드(지역화폐상품권)제도가 흥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달달해요. 코로나로 힘든 요즘 같은 때에 많은 소상공인들이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 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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